홍성 석면 광산 마을 폐질환 심각 석면 추방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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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덕정마을 석면 피해 세계에 알리다.

“기업 살인 이제 그만“ 이란 주제로 모인 아시아 직업 환경피해자대회 참가자들이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면 덕정마을 석면 광산을 찾았습니다.

석면 추방운동과 석면으로 인한 피해 실태를 알리기 위해섭니다.

석면광산은 1937년부터 1996년까지 채굴하다 석면 퇴치 운동으로 폐광 됐습니다.

충청남도 일대 14곳의 석면광산은 광산 입구를 막고 폐광 됐 지만, 이곳은 교육용으로 남겨두었습니다.

[현장녹취] 정지열 주민 / 석면 피해자 활동가

석면이 발암물질인 것을 모르고 석면광산에서 일했던 마을 주민들은 그 후유증으로 인한 폐암, 악성 중피종 등 각종 폐 질환으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3개월 전 폐암 진단을 받고 피해자 활동가로 나선 정지열 씨는 ‘이곳 마을 인구 70명 중 35명이 폐암 환자로 한 집 걸러 한 집은 석면 피해자가 됐다며 심각성을 설명합니다.

[인터뷰] 정지열 주민 / 석면 피해자 활동가

석면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전국 21개 광산 중 14개 광산이 집중된 충남 홍성, 일댑니다.

전국 석면 피해자 중 30%가 충청남도로 1,000여 명에 이릅니다.

유난히 이 지역에 피해자가 많은 이유는 덕정마을의 석면 광산 규모가 컸기 때문입니다.

1996년 폐광될 때까지 40여 년 동안 운영됐고 광산에서 일했던 종업원이 1,500~3,000명이나 되었고 옛날 광산에 다닌 사람들 대부분은 환갑을 못 넘기고 죽었다고 정 씨는 증언합니다.

[인터뷰] 스즈키 일본 / 석면추방활동가

인도, 베트남, 중국 등 16개 아시아 국가와 호주, 미국, 멕시코 등 미주 5개국 시민 활동가와직업 환경피해자대회 참가자들은 더는 ‘기업 살인은 이제 그만’이란 구호를 외치고 국가의 잘못된 정책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다며 석면의 피해를 세계에 알렸습니다.

코리아저널리즘 뉴스  정성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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