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의 고장 울릉도에 오징어가 줄어 어민 울상

울릉도 수협 저동항 공판장에 오징어를 손질하는 아주머니들의 손길이 분주하지만, 오징어 크기와 어획량이 크게 줄어서 소득은 예년보다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울릉도 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전년도 이맘 대까지 총 매출은 20억 원이었는데, 올해는 7억으로 매출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원인은 날씨가 좋지 않아 조업일수가 크게 줄었고 동해 북한 수역에서 10배 밝은 집어등을 켠 중국어선의 싹쓸이 조업으로 씨가 말라가고 잡힌 오징어 크기도 크게 줄었다.

지금 잡아 온 오징어 20마리 한 축당 무게가 200g 정도 나간다. 예년 20kg에서 1.5kg 나갔던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든 무게다.

지금 울릉도는 관광객도 오징어 어획도 비수기로 따뜻한 봄을 기다리고 있다.

취재/코리아저널리즘 정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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