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8 콘텐츠 해외 진출 전망 세미나를 1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행사장에서 열었다.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라 방송사를 비롯해 콘텐츠 기업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 김영준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콘텐츠 기업이 더 정확한 현지 시장정보를 접하고, 전문 해외 진출 컨설팅과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부 세미나는 중국(북경·심천), 일본, 미국, 유럽, 중동,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8개 해외비즈니스센터의 센터장 및 마케터가 해외 거점별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 업체의 현지진출을 돕는 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제2부 신흥시장 전략 포럼에 초청된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 그룹 MNC 미디어사의 셜리 코사시 글로벌 콘텐츠 라이선스 총괄 매니저는 문화콘텐츠 진출의 새로운 전략모델인 콘텐츠 라이선스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인도네시아는 케이 팝 콘텐츠와 드라마와 특히 교육적인 콘텐츠를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또 불법 다운로드 웹 사이트가 성행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 진출에 어려움이 있다고 참가 업체가 질문하자 “근절을 위해 공급업체와 통신회사가 협력해 규제도입을 강화하고 있다며 해결 방안 있다면 불법 사이트보다 먼저 적당한 가격과 좋은 품질로 빨리 콘텐츠를 제공하면 해결 방법이 되지 않겠냐며 2~3년 이내에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MNC 미디어는 지상파방송 4개사와 통신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 그룹이다.

태국 문화부의 시리삭 코쉬파샤린 전문위원은 태국의 콘텐츠 시장 동향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의 케이팝 콘텐츠와 드라마가 태국인들을 열광시키고 있다며

“한국 드라마는 제작 기술, 예술성, 연기, 패션, 음악, 스토리가 좋아 태국인을 공감하게 했다.”라고 분석하고 한국 드라마가 태국에 방영되기 전에는 홍콩 액션 콘텐츠가 인기였는데 한국 드라마가 홍콩 액션물을 몰아냈다고 밝혔다.

최근 태국 수상이 공무원들에게 “태양의 후예”를 보세요“라고 했다며 한국 드라마 열풍을 전했다.

태국의 콘텐츠 소비계층은 중산층 여성인데 왜 한국 드라마를 보느냐는 설문에 “아름답다” “행복감을 느낀다.”는 답변이 많았다고 발표했다.

시리삭 코쉬파샤린 전문위원은 콘텐츠 판매 시장의 잠재력이 높은 태국과 한국이 드라마, 영화 등 공동제작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브라질 안젤로티 라이센싱 엔터테인먼트의 루이스 안젤로티 대표는 중남미 한류 콘텐츠의 유통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넷플릭스 소니 카우르 공공정책 아시아지역 총괄 매니저는“베스트 스토리를 세계에 공급하는 것이 넷플릭스의 목표”라며 2018년 올해 8조 원을 해외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제안하는 방법의 업체 질문에 특별한 방법은 없고 문바이 담당 직원이나 이런 콘퍼런스 상담을 이용하고 한국은 한국 콘텐츠진흥원에 제안하라고 답했다.

넷플릭스는 미국의 유료 동영상 4K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자로 세계 1억 7천만 명이 시청자로 가입된 글로벌 기업이다.

넷플릭스가 찾는 콘텐츠는 세계인이 공감하는 내용으로 영화 “옥자”가 지난해 서비스됐고, “블랙”드라마는 사전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서황욱 구글 코리아 아태지역본부 전무는 ‘유튜브의 글로벌 콘텐츠 유통사례 및 전략’을 주제로 국내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방안을 소개했다.

서 전무는 방탄소년단의 미국에서 성공 사례는 초기부터 유튜브 플랫폼을 이용 ‘방탄TV’를 운영해 일상의 모습을 꾸준하게 소개했던 것이 주요했던 것 같다고 소개했다.

유튜브는 세계 나라별 직접 소통이 가능한 매체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서로 윈윈 하자고 말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나라별 진출 희망기업 1대1 상담회 부스에는 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 상담이 줄을 이었다.

정성태 기자 < 저작권(c) 코리아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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